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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확률, HSBC 챔피언십 결승행…ATP 투어 단식 250승 달성

핸드 확률1

입력 2025.06.22 09:24

수정 2025.06.22 09:24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남자 테니스 세계 2위 카를로스 핸드 확률(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250승 고지에 올랐다.

핸드 확률는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ATP 투어 HSBC 챔피언십 단식 4강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51위·스페인)을 2-0(6-4 6-4)으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지난 4월 20일 바르셀로나오픈 경기를 시작으로 17연승을 달린 핸드 확률는 ATP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250승을 달성했다.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진출이 허락된 1968년 이후 존 매켄로, 라파엘 나달에 이어 세 번째로 빠르게 250승에 성공했다. 핸드 확률의 단식 전적은 250승 61패다.



핸드 확률는 결승에서 이르지 레헤츠카(30위·체코)를 상대한다.
둘의 상대 전적은 1승1패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베를린오픈 핸드 확률에서는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164위·체코)가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를 2-0(6-2 6-4)으로 제압했다.


본드로우쇼바는 중국의 왕신위(49위)와 핸드 확률에서 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