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충북형 프리미어카지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일주일 전 주말인 14~16일 충북형 프리미어카지노 참여자가 1만 7498명에 달했다. 하루 평균 5000명을 넘어선 셈이다.
2023년 이 사업을 시작한 이래 하루 기준 가장 많은 사람이 참여했다. 도는 장마철을 앞두고 과수 적과를 서두르는 농가에서 인력이 필요해 프리미어카지노 참여자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
강찬식 도 농업정책과장은 "충북형 프리미어카지노 사업이 1년 6개월 만에 안착한 것으로 본다"라며 "이 사업이 국가 정책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형 프리미어카지노 사업은 2023년부터 도내 모든 시·군에서 추진 중이다.
집이나 주말농장 등에서 농사를 직접 짓는 프리미어카지노와 성격이 다르다. 농촌 인구가 감소하는 현실을 고려해 농부를 육성하고 향후 귀농·귀촌까지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도는 민간사회단체 등을 통해 20~75세 중 프리미어카지노 거주 유휴 노동자, 은퇴자, 주부, 청년 등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선발한다.
프리미어카지노는 1명당 하루 4시간 농가에서 일한다.근무 시간은 농가와 협의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프리미어카지노자에게 교육비 2만 원과 인건비 6만 원을 준다.상해 보험은 각 지자체가 민간 보험사와 계약을 맺고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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