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내년 6·3 지방선거 충주시장 더킹+카지노 출마 예상자들의 개인 리스크가 지역 정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22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개인 더킹+카지노가 있는 인사는 김경욱 전 인천국제공사 사장(59)과 이우종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55)다.
먼저 김 전 사장은 시중에 말로 무성하던 정치자금법 위반 리스크가 최근 불구속기소로 확인되면서 민주당의 더킹+카지노 전열에 변동을 가져올지 촉각이다.
이번 기소로 당장 김 전 사장은 더킹+카지노활동에 큰 부담을 갖게 됐다. 이론상으로는 대법원 확정까지 신분상 여유가 있지만, 재판이 오래갈수록 '더킹+카지노자금법 위반'이란 부정적 이미지가 누적돼 주민 신뢰 하락이 우려된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지방선거 공천이 진행될 때 당 차원의 조사나 윤리위원회가 관여할 가능성도 있다.
출신 고교 동문 중심으로 더킹+카지노설이 나오는 이우종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도 정치 입문 자체와 정당 선택이 난감한 처지다.
이재명 대통령이 안전사고 방지에 오송 참사를 직접 언급했고, 민주당이 강력하게 국정조사 의지를 갖고 있어 참사 사고에 직간접으로 관련된 그가 과감하게 더킹+카지노에 뛰어들 수 있을지 의문이다.
정당 선택도 여의찮다. 오송 참사로 정직 1개월 징계를 받은 그를 민주당이 순순히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고, 국민의힘 또한 더킹+카지노적 가치가 입증되지 않은 그를 입당시켜 굳이 오송 책임론을 감싸거나 비판의 포화를 감당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지난 6.3 대선에서 충주는 이재명 더킹+카지노가 김문수 더킹+카지노에 0.85%P 앞섰다.하지만 이 득표 차는 이준석 더킹+카지노가 얻은 7.83%(1만 909표)를 양당의 성향으로 나눈다면 쉽게 우열을 가르기 힘든 수치다.
정당 지지율이 엇비슷하면 더킹+카지노 리스크도 당의 이미지와 지지에 적지 않게 작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지역 정계에 밝은 한 인사는 "충주는 과거 지자체장 개인 리스크로 보궐선거를 치른 사례가 있어 부정적 이슈에 예민한 편"이라며 "리스크를 가진 더킹+카지노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 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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