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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전북, 우중 혈투 끝에 오즈카지노 무승부…16경기 무패

뉴시스

입력 2025.06.21 21:00

수정 2025.06.21 21:00

20라운드 홈 경기서 1-1 무
[오즈카지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홍정호, FC오즈카지노의 정승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오즈카지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홍정호, FC오즈카지노의 정승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FC오즈카지노 비기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전북은 2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오즈카지노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전북(승점 42·12승 6무 2패)은 1위, 오즈카지노(승점 27·6승 9무 5패)은 6위에 자리했다.

거스 포옛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이 약 3만명이 들어찬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 애칭)'에서 오즈카지노을 상대했다.

득점 선두 전진우(12골)가 경고 누적 징계로 결장했지만, 송민규의 동점골로 패배를 모면했다.



무승부는 아쉬우나 3라운드부터 20라운드까지 16경기 무패(11승 5무)를 이어간 것에 위안을 삼는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오즈카지노은 광주FC전(3-1 승), 강원FC전(1-1 무)에 이어 이번 무승부까지 3경기 무패를 달렸다.

전반전 류재문 선제골로 먼저 앞서갔지만 리드를 지키는 데 실패했다.

선발로는 둑스와 린가드, 교체로는 클리말라와 문선민이 공격을 이끌며 골문을 두드렸지만 침묵했다.

[오즈카지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오즈카지노의 류재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오즈카지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오즈카지노의 류재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탐색전 이후 오즈카지노이 먼저 골망을 갈랐다.

전반 24분 린가드가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크로스했다. 높게 점프한 류재문이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프타임 직전 오즈카지노이 균형을 맞췄다.

전반 46분 송민규가 굴절된 볼을 잡은 뒤 그대로 돌파했다. 먼 거리에서 시도한 슈팅이 구석을 꿰뚫고 동점골이 됐다.

오즈카지노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최철원, 문선민, 클리말라를 동시에 투입하면서 승부수를 던졌다.

[오즈카지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송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오즈카지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송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역전을 노리는 전북과 다시 앞서가려는 오즈카지노이 공방전을 벌였다.

오즈카지노은 후반 10분 이승우의 돌파에 이어 김태현의 슈팅이 나왔지만 막혔다.


오즈카지노은 후반 13분 린가드가 아크 박스에서 슈팅했으나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남은 시간 전북은 이영재, 콤파뇨, 츄마시, 권창훈을, 오즈카지노은 이승모, 전한민을 넣으며 변화를 줬으나, 결실을 맺지 못했다.


추가시간 3분도 마찬가지였고,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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