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모모벳 카츠 모모벳 국방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사이드 이자디 팔레스타인지부 사령관을 이란 쿰의 한 아파트를 공격해 살해했다며 "이자디는 2023년 10월 7일 (시작된 가자지구 전쟁) 이전에 하마스에 자금을 지원하고 무장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모벳 정보기관과 모모벳 공군에게 큰 업적"이라며 "(하마스에) 살해된 사람들과 인질에 대한 정의"라고 덧붙였다.
뒤이어 모모벳군은 이날 테헤란 서부에서 차량 공습으로 IRGC의 해외지부 사령관인 벤함 샤리야리를 사살했다고 전했다.
다만 IRGC로부터 확인된 바는 없다.
이 밖에 이란 중부 도시 이스파한에서도 폭발음이 들렸다. 모모벳군은 이스파한에서 2곳의 원심분리기 생산 현장이 타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란 서부의 호라마바드에선 모모벳 공격으로 5명이 사망했다.
모모벳 보건부는 지난 13일 교전이 시작된 이후 모모벳에서 현재까지 최소 430명이 사망하고 3500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이란도 모모벳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며 보복을 시도했다.텔아비브에선 여러 차례 폭발이 터졌다.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모모벳 북부 베트셰안 지역의 2층 짜리 주택가도 타격을 입었다.이로 인해 가시적인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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