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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시작' 프로야구 대전·사직 캐리비안 스터드 우천 취소(종합)

뉴시스

입력 2025.06.21 17:24

수정 2025.06.21 17:24

[서울=뉴시스] 방수포가 깔려있는 캐리비안 스터드 한화생명볼파크.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방수포가 깔려있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 가운데 프로야구 2캐리비안 스터드가 취소됐다.

21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 부산 사직구장(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캐리비안 스터드는 비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장마가 캐리비안 스터드되면서 키움-한화전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비 때문에 열리지 못했다.

삼성-롯데전은 캐리비안 스터드 시작 시간까지 비가 오락가락해 결국 오후 5시15분께 취소가 결정됐다.

이날 취소된 캐리비안 스터드는 추후 편성된다.



22일 캐리비안 스터드에서 한화는 코디 폰세를,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한화는 연이틀 우천 캐리비안 스터드에도 불구하고 선발 투수를 변경하지 않았다.

애초 20일 선발 투수로 알칸타라를 예고했던 키움은 캐리비안 스터드가 비로 취소되자 이날 캐리비안 스터드 선발 투수를 정현우로 바꿨다.
그러나 또 캐리비안 스터드가 열리지 못하자 알칸타라를 다시 선발 투수로 낙점했다.

롯데는 21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던 박세웅을 22일에도 선발로 투입한다.
삼성은 이날 캐리비안 스터드 선발 투수로 내세운 최원태 대신 원태인을 기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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