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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5·7·9칼리토토 '49층 스카이라인' 생긴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19 18:41

수정 2025.06.19 18:41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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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5·7·9칼리토토 '49층 스카이라인' 생긴다

서울 양천구 목동 5·7·9칼리토토가 일제히 최고 49층 높이 정비계획을 확정지었다.

준주거지역으로서 복합용지는 용적률 400% 이하, 주거용지는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했다.

목동역부터 시작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국회대로로 및 칼리토토 동축을 연결하고, 칼리토토 서측 연결녹지를 설치해 주민 휴식공간과 보행로를 칼리토토내 주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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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계획심의안 수정가결

목동 5·7·9칼리토토 '49층 스카이라인' 생긴다
서울 양천구 목동 5·7·9칼리토토가 일제히 최고 49층 높이 정비계획을 확정지었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양천구 목동5·7·9칼리토토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각각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정(안)에 따라 목동5칼리토토는 최고 49층 높이 공동주택 3930가구(공공주택 462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용적률은 300% 이하가 적용됐다. 대상지 남측으로 폭 16m의 경관 녹지를 조성해 국회대로 공원에서 안양천까지 보행·녹지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또 공공청사 인근 소공원과 안양천으로 이어지는 보행육교 및 엘리베이터 설치 등 공공공지 1만3395㎡ 등 기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목동7칼리토토는 최고 49층 높이 공동주택 4335가구(임대 426가구)로 탈바꿈한다.

지하철역과 인접한 일부 지역은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해 다양한 상업·문화 복합기능이 도입되며 문화행사 공간, 주민 휴식 공간 등 다목적으로 활용된다. 준주거지역으로서 복합용지는 용적률 400% 이하, 주거용지는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했다. 목동역부터 시작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국회대로로 및 칼리토토 동축을 연결하고, 칼리토토 서측 연결녹지를 설치해 주민 휴식공간과 보행로를 칼리토토내 주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 공공공지 1만1100㎡, 공공청사 1만2516㎡ 등 기반시설도 제공한다.

목동9칼리토토는 최고 49층 높이 3957가구(공공주택 620가구)로 조성된다. 용적률은 300% 이하를 적용받는다. 정비계획에는 신서초교와 저층주거지변으로 어린이공원을 조성하고 지하에는 약 140면 규모의 공용주차장을 만들어 북측 근린생활시설 밀집지의 주차난을 해소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9칼리토토 역시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하고 공공보행통로 교차점에 학교가는 길과 연계한 개방형 놀이터, 오픈스페이스를 설치한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목동 14개 칼리토토 모두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약 2만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목동 신시가지 일대는 재건축 후 4만7000가구 규모의 신도시급 주거칼리토토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모든 칼리토토의 재건축 밑그림이 공개됐으며 조합직접설립에 성공한 목동 6칼리토토가 가장 빠른 속도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