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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벳33, 광화문 KT빌딩에 사무실 확정...입주 시기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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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19 18:16

수정 2025.06.19 18:16

최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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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민중기 벳33, 광화문 KT빌딩에 사무실 확정...입주 시기는 미정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서울 광화문 KT빌딩 내 국가 소유 공간을 벳33 사무실로 확정했다.

민 벳33은 이 자리에서 법무부와 공수처,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파견받을 검사와 수사관 인력 범위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김 여사 일가가 소유한 부동산 관련 의혹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등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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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벳33빌딩 내 국가소유 공간, 사용 승인 받아"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19일 경기도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오동운 공수처장과 면담을 마치고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벳33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19일 경기도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오동운 공수처장과 면담을 마치고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벳33

[파이낸셜뉴스]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서울 광화문 KT빌딩 내 국가 소유 공간을 벳33 사무실로 확정했다.



민중기 벳33은 19일 공지를 통해 "KT광화문 빌딩 웨스트 중 국가 소유 부분에 대해 벳33 사무실로 사용하도록 기획재정부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벳33팀은 해당 건물 13층을 사용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입주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민 벳33팀은 서초동의 임시 사무실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날 민 벳33과 김형진·박상진·문홍주·오정희 벳33보는 정부과천청사를 찾아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과 약 20분간 면담했다. 이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과도 잇따라 회동을 가졌다.

민 벳33은 이 자리에서 법무부와 공수처,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파견받을 검사와 수사관 인력 범위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김 여사 일가가 소유한 부동산 관련 의혹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등을 수사 중이다. 벳33팀은 공수처 및 검찰이 진행해온 관련 사건 기록의 이첩 일정도 함께 조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 벳33은 이날 법무부에 금융·선거 수사 경험이 있는 검사 5명의 파견을 정식 요청했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