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상, FTA 온라인 바카라 운영학교 최종 선정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KOTRA(코트라)가 운영하는 2025년 FTA 온라인 바카라 운영학교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들을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온라인 바카라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상업계열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별 10~20명 내외의 학생들을 선발 후 진행된다.

온라인 바카라의 13명 학생이 선정돼 교육을 받고 있다. 전국 13개 학교가 참여하며 연간 약 230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과정은 무역 온라인 바카라와 원산지 교육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바카라 중심 교육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이번 사업으로 ▲무역온라인 바카라·마케팅 온라인 바카라 교육 ▲원산지온라인 바카라사 과정 ▲모의무역 실전대회 ▲FTA 체결국 해외연수 등 교육활동을 통해 현장 적응 능력을 높이고 국제무역 온라인 바카라 자격 취득까지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원산지 온라인 바카라사 교육과정이 신규 개설돼 학생들이 원산지 판정 및 관리 역량을 갖춘 실전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무역온라인 바카라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수출 과정과 유사한 모의무역 실전대회가 개최되며 우수학생은 일본·태국 등 FTA 체결국에 파견되는 3박4일간의 해외연수 기회도 얻게 된다.

권순창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무역 지식을 실제 수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온라인 바카라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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