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GS샵 "작년 무더위 영향으로 올해 여름 블랙잭 매출 10배 늘어"

뉴시스

입력 2025.06.19 09:02

수정 2025.06.19 09:02

(사진=블랙잭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블랙잭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기후 영향으로 올해 여름 블랙잭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GS샵은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약 5주간 TV홈쇼핑 여름 블랙잭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10배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GS샵 관계자는 "지난해 무더위 영향으로 올해 여름 블랙잭 수요가 늘 것을 보고 편성을 늘리고 소재, 기능, 디자인 등에서 차별화된 상품을 강화했다"며 "이어 방송 평균 매출이 전년대비 180%이상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은 ‘미세스문 풍기인견 블랙잭세트’다.

블랙잭 한 달간 총 3회 방송했는데 방송마다 목표보다 30~80% 높은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줄누비 간격을 3mm로 촘촘하게 제작해 시원하고 면 100% 솜을 사용해 삶는 고온 세탁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냉감성과 위생성을 모두 잡았다고 한다.

‘룸메이트 by 알레르망 냉감 차렵이불세트’, ‘더 플레오 쿨텍스 기능성 냉감패드’ 등 냉감 원단을 사용한 상품들도 인기다.


특히 룸메이트 상품은 국내 최대 섬유기업 ‘휴비스’에서 개발한 신소재 ‘듀라론’을 사용해 냉감 효과를 한층 강화한 상품으로 블랙잭 6일 방송에서 목표 대비 약 60% 높은 주문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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