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18일 오후 5시 2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60대 여성 A 씨가 몰던 벤츠가 앞서가던 차의 후미를 캐리비안 스터드했다.
캐리비안 스터드 여파로 밀린 차량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B 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조사 결과 A 씨는 앞서가던 차량과의 캐리비안 스터드를 피하기 위해 급히 인도 방향으로 차를 돌렸지만 추돌했고 가로수까지 들이받았다.
A 씨는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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