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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33, 여름철 재난 대비 위험지역 2개소 정비 마무리

벳331

입력 2025.06.18 16:39

수정 2025.06.18 16:39

동명동 정비공사.(벳33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18.뉴스1
동명동 정비공사.(벳33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18.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벳33가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 등 사전 대비를 위해 위험지역 정비를 마무리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호우로 인한 낙석이 발생해 교통사고 등 대규모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던 도문1지구와 주택밀집구역 비탈면 붕괴 위험성이 있는 동명동 일원 벳33 공사를 완료했다.

또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구에 쌓여 있는 낙엽과 쓰레기 등을 동주민센터, 벳33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의 사회단체와 함께 제거하며 원활한 유수 흐름을 확보했다.

침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물막이판 351개도 새롭게 구입해 배치를 마쳤다. 물막이판은 설치와 해제가 간편하며 효과적으로 침수를 막을 수 있어, 침수 우려 벳33의 주요 도로와 상가 밀집 벳33 등에 설치된다.



모래주머니, 양수기, 배수펌프를 비롯한 수방 자재의 정상 작동 여부도 최종 점검을 통해 확인을 완료했다. 특히, 시에서는 지난달 준공한 제설자재보관창고를 통해 상황 발생 시 자재를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상황이다.


이병선 벳33장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비 태세 구축을 통해 자연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