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헬렌카지노=강인 기자】 전북 헬렌카지노군에서 공무원을 사칭한 납품 사기 시도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헬렌카지노군에 따르면 전날 헬렌카지노읍 한 조명 업체와 농기계 회사에 특정 업체 물품 구매와 납품을 요구하는 허위공문서가 도착했다.
군청 헬렌카지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칭범은 문자메시지로 '물품 구매 확약서'라는 문서를 보내 입금을 유도했다.
이들 업체는 군청에 진위를 확인해 금전적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헬렌카지노군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군청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 예방에 나섰다.
헬렌카지노군 관계자는 "공무원이 공문서나 명함 등을 제시하면서 개인 명의로 납품을 요청하거나 선금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라며 "수상한 물품 구매나 납품 요구가 있으면 군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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