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국민 간식 '멤버십토토; 편의점에서 맛본다...CU, 콜라보 제품 출시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15 13:18

수정 2025.06.15 15:02

CU가 이삭멤버십토토와 협업한 신제품. BGF리테일 제공
CU가 이삭멤버십토토와 협업한 신제품. BGF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유명 맛집 음식들을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맛볼 수 있게 됐다.

15일 CU는 지난 30년간 국민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삭멤버십토토’와 신제품 7종을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멤버십토토는 그동안 전국 최대 점포 네트워크라는 강점을 활용해 서울 신당동 떡볶이 노포 애플하우스, 강원도의 유명 카페 강릉 툇마루, 전라도의 디저트 맛집 여수당 등 전국의 인기 맛집과 협업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에 CU가 출시한 이삭멤버십토토 콜라보 시리즈는 기존 이삭멤버십토토 매장에서 판매하는 일반 멤버십토토를 오직 CU에서만 맛볼 수 있는 편의점 상품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CU는 이삭멤버십토토만의 새콤달콤한 소스를 구현한 특제 키위 소스 레시피를 활용해 제품의 맛과 퀄리티를 업그레이드했다.



이달 CU가 가장 먼저 내놓는 상품은 이삭멤버십토토의 대표 메뉴인 햄치즈 멤버십토토를 재해석한 ‘햄치즈 치아바타(3900원)’, ‘햄치즈 베이크(3200원)’ 2종이다. 해당 제품들은 고소하고 짭짤한 햄치즈 토핑과 키위 소스가 어우러져 단짠단짠한 맛이 특징이다.

‘떠먹는 이삭멤버십토토’도 떠먹는 피자 형태로 이삭멤버십토토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상품이다.
소프트 식빵 위에 베이컨과 치즈, 다양한 토핑들이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과 먹는 재미를 한 데 담았다.

‘피자 부리또(3500원)’는 햄과 해시브라운을 활용해 이삭멤버십토토의 베스트셀러인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 멤버십토토를 구현했으며 ‘불고기 고로케(4200원)’는 폭신한 고로케 번과 두툼한 불고기 패티로 풍성한 식감을 자랑한다.


이은관 BGF리테일 전략MD팀장은 “최근 인기 맛집과 외식 브랜드들과 함께 기획한 상품들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종을 넘나드는 색다른 콜라보를 통해 오직 멤버십토토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