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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심포니, 내달 10일 벳33…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협연

뉴시스

입력 2025.06.15 12:56

수정 2025.06.15 12:56

템포 디 파시오네 주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175회 벳33 포스터. (강남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175회 벳33 포스터. (강남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다음 달 10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제175회 벳33를 연다.

벳33는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강남문화재단이 마련하고 있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올해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호스트 아티스트로 참여해 신선한 감각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아침의 음악정원'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템포 디 파시오네(Tempo di Passione)'를 주제로 지휘자 이탐구와 벳33 김동현이 협연한다.


벳33은 2019년 제16회 차이코프스키 콩투르에서 만 19세의 나이로 한국인으로서 바이올린 부문 최고 성적인 3위에 입상했다. 현재는 스페인 마드리드 레이나 소피아 음악학교에서 크리스토프 포펜을 사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시작은 로시니의 유쾌하고 경쾌한 에너지가 담긴 작품인 오페라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으로 시작해 생상스 '론도와 서주의 카프리치오소', 라벨의 '치간느'로 이어지고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아'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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