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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썬시티카지노 26주년, 그날의 정신 오늘의 책임으로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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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15 10:54

수정 2025.06.15 10:54

썬시티카지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수원지법 대북송금재판 관련 현안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6.1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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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썬시티카지노 승전 26주년을 맞은 15일 "조국을 지킨 그 용기와 헌신을 잊지 않겠다. 그날의 정신을 오늘의 책임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썬시티카지노, 우리 장병들은 목숨 걸고 대한민국을 지켰다. 하지만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썬시티카지노은 1996년 6월 15일 연평도에서 우리 해군이 북한 해군의 도발에 맞서 승리한 전투다.

다만 당시 전사자 20명을 포함해 사상자 50명이 발생했다.


김 위원장은 "2002년 제2썬시티카지노해전, 2010년 천안함 폭침과 썬시티카지노도 포격, 북한은 멈추지 않았다"며 "포성은 멎었지만, 도발·위협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장병들은 썬시티카지노과 같은 결기로 바다를 지키고 있다"며 "자유를 지키는 일, 그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다.
우리가 끝까지 지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