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도내 3000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제주사회프리미엄 토토’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012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이번 프리미엄 토토는 도민의 사회적 인식 변화와 생활상을 파악하는 통계프리미엄 토토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사회프리미엄 토토는 △삶에 대한 만족도 △소득·소비·자산 △노동 △교육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지역특성 7개 분야 7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프리미엄 토토원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프리미엄 토토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답자가 희망하면 프리미엄 토토표를 배포해 회수하는 방법도 병행한다.
프리미엄 토토 결과는 연말 도청 누리집을 통해 공표한다.
최명동 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 생활상과 인식 변화를 정확히 파악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려면 도민들의 솔직하고 성실한 답변이 중요하다”며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니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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