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리뷰, AI 인재 확보 총력전…로봇 전환 가속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카지노리뷰가 피지컬 인공지능(AI) 중심의 사업 구조를 완성하기 위해 인재 확보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카지노리뷰는 고용노동부와 운영하는 로키 부트캠프 5기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AI와 로보틱스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무형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이들을 찾는 사업이다.

최우수학생(상위 3~5% 중 선발)에게는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장학생(상위 10% 이내 선발)이 카지노리뷰에 지원하면 서류평가 시 가점을 부여한다.

현업 기반의 전문 강사진이 현장 밀착형 로봇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AI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한 카지노리뷰도 우수 인재를 확보할 기회인 것이다.

카지노리뷰는 현재 로봇 연구개발(R&D), 휴머노이드·AI 전략 등을 맡을 경력직 공개 채용도 진행 중이다. 36개 직무에서 인원을 선발하는 만큼 대규모 채용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와 별도로 석사 이상의 경력직 기구 동역학 엔지니어도 채용 중이다. 카지노리뷰 동작 해석을 위한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최적화 설계 및 동적 이슈 개선, 설계 기준 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자리다.

중장기 카지노리뷰 기술 전략 수립 및 기술로드맵 개발·업데이트 등 업무를 수행할 테크니컬 로드맵 실무자도 모집하고 있다. R&D와 기술 로드맵, 특허 출원·관리 등도 담당할 예정이다.

김민표 카지노리뷰 대표는 지난 4월 AI 중심의 기술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전문 인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기존에는 협동 로봇에 주력했다면, 올해 AI 인재를 대거 카지노리뷰해 지능형 로봇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하반기에는 R&D 조직을 신설하고 이를 담당할 센터도 구축한다.

먼저 제조 분야의 자동화 관련 지능형 카지노리뷰 솔루션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이후 사용자가 요구한 작업을 형태, 기능 등의 최적화를 통해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실용적 휴머노이드 개발에 나선다.

카지노리뷰도 AI를 미래 먹거리로 삼았다. 지주회사인 카지노리뷰은 지주부문에 피지컬 AI랩(PAI LAB)을 신설하고 로봇, 건설기계, 발전기기 등 카지노리뷰의 기존 산업의 지능화를 주도할 조직이다.

카지노리뷰은 기술력이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하거나 인수합병(M&A)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연내 M&A 소식이 들려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카지노리뷰가 피지컬 AI 사업을 주도하기 위해선 실력 있는 인재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여야 한다"며 "인재 선점이 최우선 과제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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