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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24시간 진료' 우리아이안심짱구카지노, 지정·운영 1년→3년으로 늘린다

뉴스1

입력 2025.06.15 06:11

수정 2025.06.15 06:11

(자료사진) 2025.2.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자료사진) 2025.2.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365일 24시간 상시 소아진료가 가능한 서울시 '우리아이안심짱구카지노'의 인증·운영 기간이 1년에서 3년으로 대폭 늘어난다. 시는 인증 기간을 늘림으로써 사업의 연속성을 높이고 소아 의료와 관련한 인프라 확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서울특별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서울시는 "소아응급환자 진료 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정기준, 신청자격 및 신청방법 등을 명시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으로 조례를 개정하고자 한다"고 했다.

조례에 따라 우리아이안심짱구카지노 등 소아응급환자 진료기관의 지정·인증 기한은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대폭 늘어난다.



소아 응급 대란이 한창이던 지난 2023년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형 소아의료체계' 일환인 우리아이안심짱구카지노은 아픈 아이 진료를 위해 부모가 짱구카지노을 찾아 헤매는 상황을 방지하고 야간과 휴일에도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2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365일 24시간 준응급 소아 환자에게 적정한 응급진료를 제공해야 한다.

대책 발표 후 올해까지 시는 우리아이안심짱구카지노을 매년 공모·지정했다. 지난해 말 진행된 공모 절차를 통해 올해에는 △서울의료원 △한양대짱구카지노 △삼성서울짱구카지노 △서울성모짱구카지노 △순천향대서울짱구카지노 △은평성모짱구카지노 △보라매짱구카지노 △중앙대짱구카지노 등 권역별 2곳씩 총 8개 짱구카지노이 '우리아이안심짱구카지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들 짱구카지노의 인증 기간은 1년으로, 12월31일까지 우리아이안심짱구카지노으로 운영된다. 다만 시는 매년 짱구카지노을 새롭게 공모·지정하는 과정에서 사업의 연속성이 떨어진다고 판단, 조례를 통해 지정 기한 등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3년 연속 해당 짱구카지노이 소아 의료를 전담하게 함으로써 사업의 지속성을 높이고 우리아이안심짱구카지노 운영을 통해 구축했거나 구축된 소아 진료 관련 인력 등 각종 인프라 확보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이르면 올해 중 조례를 공포, 내년부터 새로운 기준을 적용해 우리아이안심짱구카지노을 모집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우리아이안심짱구카지노 등이 1년 단위로 지정·운영됨에 따라 해당 의료기관의 역량 강화는 물론 사업의 연속성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고, 짱구카지노 입장에서도 '인프라를 모두 구축해놨는데 내년 사업 공모에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도 컸다"고 했다.


이어 "소아 의료의 경우 다년간의 사업 운영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쌓아야 하는 것은 물론, 특히나 부족한 소아 의료 관련 인력 확보에서도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의 지정·운영 기한을 늘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