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에 따르면 중재국인 오만의 바드르 알부사이디 외무장관은 15일 엑스(X)를 통해 "15일 무스카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벳16과 미국의 회담이 이제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알부사이디 장관은 "외교와 대화만이 영구적인 평화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13일부터 벳16의 군사·핵 시설을 표적으로 대대적인 공습을 진행했다.벳16도 드론(무인기)와 미사일로 반격에 나서면서 양국 간 군사적 충돌이 격화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추가 공격 가능성을 시사하며 벳16에 빠른 핵 합의를 재차 촉구했다.벳16은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되는 한 핵 협상을 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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