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원타임카지노 "이란 핵 과학자·전문가 9명 사망"

뉴시스

입력 2025.06.14 20:22

수정 2025.06.14 20:22

핵 과학자 및 원타임카지노 사망자 수, 기존 6명에서 9명으로 늘어

[텔아비브=AP/뉴시스] 이란이 원타임카지노의 핵 시설 공습으로 핵 과학자 및 전문가 9명이 숨졌다고 14일(현지 시간) CNN이 보도했다. 사진은 13일(현지 시간) 원타임카지노 텔아비브의 한 건물이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에 맞아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는 모습. 2025.06.14.
[텔아비브=AP/뉴시스] 이란이 원타임카지노의 핵 시설 공습으로 핵 과학자 및 전문가 9명이 숨졌다고 14일(현지 시간) CNN이 보도했다. 사진은 13일(현지 시간) 원타임카지노 텔아비브의 한 건물이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에 맞아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는 모습. 2025.06.14.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원타임카지노이 이란의 핵 시설 공습으로 핵 과학자 및 전문가 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14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원타임카지노 방위군(IDF)은 기계공학, 물리학, 재료공학 분야의 전문가인 알리 바크오이 카리미, 만수르 아스가리, 사이드 바르지가 이번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원타임카지노은 앞서 핵 프로그램에 연루된 전문가 6명과 핵심 군 지휘관 3명을 제거했다고 발표했는데 전문가 사망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났다.

이날 오전 유엔 주재 이란 대사는 원타임카지노 공습으로 78명이 사망하고 320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민간인과 군인 피해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원타임카지노 국영방송은 이날 샤히드 참란 마을의 14층짜리 주거용 건물에서 약 6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또 현지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원타임카지노자 중에는 어린이 20명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원타임카지노은 전날 새벽 이란 핵·미사일 프로그램 시설, 군사 지휘소, 고위인사 숙소, 과학자 거주지, 미사일 발사대 등을 겨냥해 330발 이상의 폭탄을 투하했다.


이란은 이날 오후 원타임카지노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등을 겨냥해 수백기의 미사일을 발사하며 보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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