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여행 크리에이터 체코제가 1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인에게 바카라 토토를 당했다고 밝혔다. (사진=체코제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2025.06.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4/202506141835246588_l.jpg)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여행 크리에이터 체코제가 지인에게 바카라 토토를 당했다고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바카라 토토'에는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체코제는 "먼저 안 좋은 소식부터 전해드리자면 내가 바카라 토토를 당했다. 금액은 한 5억4000만원 정도 되는 굉장히 큰 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5년간 알던 지인이 부동산 투자를 권유했는데, 그 돈을 한 번도 부동산 투자에 사용하지 않고, 빚을 돌려막는데 사용하면서 바카라 토토를 당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바카라 토토꾼은 나뿐만 아니라 많이 바카라 토토를 치다가 다른 건으로 구치소에 수감되면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나도 민·형사상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바카라 토토는 좋은 소식으로 "드디어 아빠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원래는 바로 말씀드리고 축하도 받고 싶었는데 가족들 일이니 조심스러웠던 것 같다"며 "좋은 소식을 빨리 공유하면 좋았을 텐데 그 부분이 가장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초 결혼 직후 이게 완벽하게 바카라 토토라는 것을 알았을 때는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었다"며 "정신도 없었고 결혼 소식과 임신 소식 거기에다 바카라 토토까지 겹치니 정황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바카라 토토는 "참 좋은 소식을 빨리 공유하고 축복받고 그랬으면 참 좋았을텐데 그 부분이 지금도 굉장히 아쉽다"며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구독자분들에게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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