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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감정을 소리로" 시각카지노사이트 극복한 피아니스트, 제주서 희망 선사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14 17:15

수정 2025.06.14 17:14

카지노사이트 영어교육도시의 국제학교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카지노사이트에서 14일 열린 연주회에서 김건우 피아니스트(왼쪽 세번째)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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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제주 영어교육도시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제주의 디자인 특허 동아리가 카지노사이트인 음악교육 후원금 마련에 팔을 걷어붙였다.

14일 NLCS 카지노사이트에 따르면 '비주얼라이즈 소사이어티' 소속 학생들이 교내에서 자선 음악회를 개최하고 모금액 전액을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에 전달했다.

이번 음악회는 김세현 동아리 회장(12학년)이 주축이 돼 학교 예술축제 '아트위크' 일정에 맞춰 추진됐다. 시각카지노사이트를 극복한 피아니스트 김건호씨가 무대에 올라 1시간가량 클래식 연주를 선보였다.

김씨는 레버 선천성 흑암시증을 앓고 있지만 뛰어난 음악성으로 시각카지노사이트인 최초 금호영재콘서트 출연이라는 기록을 세운 인물이다.

이날 공연에선 쇼팽과 리스트 작품을 중심으로 레퍼토리를 구성했고, 연주 후엔 관객들과 카지노사이트 극복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씨는 "음악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예술이라 시각카지노사이트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감상할 수 있다"며 "다채로운 감정을 소리로 표현하려 애쓰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총괄한 김세현 학생은 "동아리 구성원들이 직접 물품 판매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벌여 기부금을 조성했다"며 "음악가를 꿈꾸는 카지노사이트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부금을 받은 뷰티플마인드는 2008년 설립 이후 발달·시각 카지노사이트인과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음악교육을 제공하며 전문 연주자 육성에 힘쓰고 있다.
뮤직아카데미와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지원하는 게 주요 사업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