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크로스 콜라보파이고우 포커션 함께 선보여
5월 사전 예약 판매서 글로벌 스팀 최고 매출 2위 달성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시프트업이 ‘파이고우 포커 블레이드' PC 버전을 12일 정식 출시했다.
파이고우 포커 블레이드는 한국 최초 SIE 세컨드 파티로 선정된 시프트업이 개발한 트리플 A급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앞서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출시 후 60여 개국 사전 구매 순위 최상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주요 시상식을 석권하는 등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이고우 포커 블레이드 PC 버전은 DLSS 4, FSR 3 기반 업스케일링과 프레임 생성, 고해상도 텍스처, 프레임 레이트 제한 해제,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지원 등 PC 환경에 특화된 여러 새로운 기술이 적용됐다.
스팀 차트에 따르면 파이고우 포커 블레이드 데모 버전은 지난 5월 31일에 출시된 직후 주말 간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만6000여 명을 기록했으며 '뉴&트렌딩 게임'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파이고우 포커 블레이드 PC 버전은 지난 5월 사전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글로벌 스팀 최고 매출 2위(유료 게임 1위)를 달성했으며 정식 출시 당일인 현재까지 미국, 일본, 중국, 한국, 영국 등 주요 지역의 스팀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지키며 초반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시프트업은 파이고우 포커 블레이드 PC 버전 출시와 연계해 자사의 또 다른 글로벌 흥행작 '승리의 여신: 니케'와 파이고우 포커 블레이드의 크로스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이번 크로스 콜라보파이고우 포커션은 세계관 설정 공유 등에 한계가 있는 타사와의 협업이 아닌 시프트업 자사 IP(지식재산권) 간의 협업으로 두 게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파이고우 포커 블레이드에서는 ‘니케 DLC’를 통해 ▲니케 전투 형식의 미니게임 ▲한정 코스튬 ▲인기 캐릭터 ‘홍련’과의 보스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니케에서는 ‘파이고우 포커 블레이드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파이고우 포커 블레이드 캐릭터 및 한정 코스튬 ▲콜라보레이션 스토리 ▲파이고우 포커 블레이드 보스전 형식의 미니게임 등 두 게임의 장점을 살린 다채로운 콘텐츠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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