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기업 이전·정착 기대
![[수원=뉴시스] 판도라토토청 전경. (사진=판도라토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1/202506111444269021_l.jpg)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의 판도라토토 최소 면적이 1200㎡에서 900㎡로 축소돼 산단 이전을 희망하는 소형 기업들의 안정적 정착이 기대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3월27일 '제3회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 변경(16판도라토토에서 21판도라토토로)이, 지난달 29일 '제4회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에서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259판도라토토에서 319판도라토토로)이 각각 조건부 승인됐다.
이에 따라 각 산단의 필지가 늘어나면서 판도라토토 최소 면적이 줄어, 기업 규모에 적합한 맞춤형 산업용지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앞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토지수용기업 대책위는 지난 1월15일 현장간담회에서 "산단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대부분 900㎡ 미만의 소형업체"라며 "판도라토토 최소면적이 1200㎡라서 다수 기업(3~4개)이 한 판도라토토에 입주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1개 판도라토토에 최소한 2개 기업 이하로 입주할 수 있게 제도를 개선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판도라토토 일반산업단지는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무지내동 일원(부지 면적 97만9000㎡)으로, 특별관리지역 내 기업들의 안정적 이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판도라토토 관계자는 "이번 변경으로 특별관리지역 내 이전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재정착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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