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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여성 입맛 노린다'...타이틀카지노, 복분자맛 디저트 술 '복받은부라더 홍연' 출시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11 14:19

수정 2025.06.11 14:35

타이틀카지노·배·사과 과즙 블렌딩
주류 전문 기업 타이틀카지노는 기존 복분자맛 과일소주 '복받은부라더'를 리뉴얼한 신제품 '복받은부라더 홍연'<사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타이틀카지노 제공</div>
 <figcaption class=주류 전문 기업 타이틀카지노는 기존 복분자맛 과일소주 '복받은부라더'를 리뉴얼한 신제품 '복받은부라더 홍연'<사진> 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보해양조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주류 전문 기업 타이틀카지노는 기존 복분자맛 과일소주 '복받은부라더'를 리뉴얼한 신제품 '복받은부라더 홍연'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타이틀카지노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과실주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가진 '보해 복분자주'의 고품질 과즙을 베이스로 배·사과 농축과즙을 더해 시원하고 상큼한 맛을 구현했다. 여름철 가볍게 한 잔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기존 과일소주와는 다른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용량은 375㎖, 알코올 도수 11도다.

타이틀카지노는 특히 20~30대 젊은 소비자층의 음주 트렌드 변화에 주목했다고 강조했다.

'양보다 질'을 추구하는 흐름에 따라 한 병을 마시더라도 제대로 된 술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기존 단일 과일소주 보다 다채로운 풍미를 제공해 안주 없이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타이틀카지노 술로 제품을 리뉴얼했다는 것이다.

타이틀카지노는 공식 출시에 앞서 지난 5월엔 서울 '코다차야', 부산 '삼진포차' 등 전국의 핫플레이스라고 불리는 곳에서 사전 런칭을 진행했다.
이후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타며 주목 받기 시작했고 현재 주요 편의점(GS25, CU, 이마트24)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대형마트 입점도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타이틀카지노 관계자는 "최근 음주 문화가 다양해지면서 취향과 상황에 맞는 술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면서 "신제품 '복받은부라더 홍연'은 안주 없이 그 자체로 디저트 역할을 하는 술로, 여름철 가볍고 특별한 한 잔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