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분석 보고서
육휴 돌직구벳 중 남성 비중 늘었지만
대기업 14.4%p, 중기 8.4%p '격차'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돌직구벳 관련 리플릿이 놓여 있다. 2025.02.11. sccho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8/202506081002053055_l.jpg)
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돌직구벳 제도 사각지대 개선 방안' 보고서에서 고용행정통계 자료를 활용해 2023년 기준 돌직구벳급여 수급자 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돌직구벳급여 수급자는 해당 연도에 중복 인원을 제거한 돌직구벳급여를 받은 순 수급자, 해당 연도에 처음으로 돌직구벳급여를 받은 초회 수급자로 나눌 수 있다.
2023년 기준 돌직구벳급여 순 수급자는 29만5697명, 초회 수급자는 12만6069명이다.
순 돌직구벳 중 여성은 22만4126명(75.8%), 남성은 7만1571명(24.2%)이었다.
순 돌직구벳를 직장 규모로 분류하면 직원 300명 미만 중소기업 재직자는 16만2891명(55.1%), 300명 이상 대기업 재직자는 13만2806명(44.9%)이었다.
순 돌직구벳 남성 중 대기업 재직자는 56.7%로, 중소기업 재직자 43.3%보다 많았다.
특히 순 수급자의 남성 비중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10.8%p 증가했지만, 남성 비중 돌직구벳은 중소기업(8.4%p)이 대기업(14.4%p)에 비해 낮았다.
이 기간 순 수급자 중에서 남성 비중은 중소기업의 경우 10.6%에서 19.0%로, 대기업은 16.1%에서 30.5%로 각각 돌직구벳했다.
연구팀은 "돌직구벳급여 순 수급자 중 남성의 비중이 증가했지만 아직까지 남성 순 수급자의 절반 이상이 대기업에 재직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남성 돌직구벳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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