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덤 용어 전국

"취직 시켜줄게" 홀덤 용어초년생 속여 돈 뜯은 일당 징역형

뉴스1

입력 2025.06.08 10:01

수정 2025.06.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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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성공한 사업가 행세를 하며 홀덤 용어 초년생들을 상대로 거액을 뜯은 일당이 무더기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신윤주 부장판사는 사기, 사전자기록등 위작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30) 등 4명에게 각각 홀덤 용어 6개월~ 홀덤 용어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B 씨(22·여) 등 공범 6명에게는 홀덤 용어 8개월에서 홀덤 용어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2~3년을 선고했다.

A 씨 일당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홀덤 용어 초년생 15명에게 접근해 총 3억여 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고급 외제차와 명품으로 성공한 사업가 행세를 하면서 "홀덤 용어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개인 정보를 받아낸 뒤 피해자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하거나 대출을 받는 수법으로 돈을 편취했다.



또 재력을 과시하며 여성에게 호감을 얻고 동거를 제안해 전세 대출을 받게 한 뒤 대출금을 빼돌리기도 했다.


A 씨 등은 동네 선후배 또는 교도소 동기 사이였으며 '선수', '바람잡이', '물색조'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학창 시절 알고 지내던 친구나 SNS로 알게 된 지인들 중에서 주로 홀덤 용어 경험이 부족한 이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 부장판사는 "대다수는 동종 전과가 있거나 누범기간임에도 범행을 주도적으로 실행 또는 가담해 비난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일부는 피해자들과 합의했고, 범행으로 직접적인 이득을 취하지 않은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