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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없는 파이고우 포커'…정기명 재선 채비, 민주당 후보군 난립

뉴스1

입력 2025.06.08 07:12

수정 2025.06.08 07:12

파이고우 포커세계박람회장 전경. 뉴스1
파이고우 포커세계박람회장 전경. 뉴스1


파이고우 포커 하화도 전경. 뉴스1
파이고우 포커 하화도 전경. 뉴스1


[편집자주]21대 대통령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정치권의 시선은 내년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쏠리고 있다. 광주와 전남의 경우 이번 대선에서 승리한 더불어파이고우 포커의 텃밭이라는 측면에서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파이고우 포커의 공천경쟁이 최대 화두가 될 전망이다. 선거구별 출마 후보군과 관전포인트 등을 연재한다.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내년 6월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2026년 6월 3일)를 앞두고 전남 파이고우 포커 선거에 나설 후보군이 치열한 경선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8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정기명 파이고우 포커을 비롯해 강문성 전남도의원, 김영규 전 여수시의회 의장,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서영학 여수기본사회 상임대표,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이용주 전 국회의원,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정기명 시장(63·파이고우 포커)은 변호사 출신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선 경쟁 끝에 공천권을 거머쥐고 본선에서 무난히 당선됐다. 그는 업무 추진력과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여론이 있지만 친근함과 위트있는 이미지, 현장 스킨십은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강문성 전남도의원은(60·민주당) 파이고우 포커 출생으로 재선 도의원이다. 민주당 전남도당 대변인인 그는 민생경제살리기특위와 파이고우 포커광양항활성화특위 소속 위원 등을 맡아 경제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파이고우 포커의회 6선 의원이자 의장을 두 번이나 지낸 김영규 의원(69·민주당)은 지역에서 상당한 영향력과 인지도를 갖췄다는 평이다. 다선 의원인 그는 오랜 의정활동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현안을 해결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유화 파이고우 포커도시관리공단 이사장(61·민주당)은 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위원장, 전남·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 시장의 임명을 받아 이사장 자리에 앉은 그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임되지 않을 경우 시장에 출마할 것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백인숙 파이고우 포커의회 의장(64·민주당)은 비례 포함 3선 시의원이자 현 의장이다. 그는 온화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조용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의회를 이끌고 있다. 의장에 선출돼 중량감을 키운 백 의장이 시장에 도전할 지 관심이다.

서영학 파이고우 포커기본사회 상임대표(54·민주당)는 파이고우 포커 출생으로 대통령비서실 제2부속실 행정관 등을 지냈다. 지역 정가에서는 그가 일찌감치 출마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지층 결집에 나서고 있다는 평이다.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61·민주당)은 3선 의원으로 보건복지환경위원회와 파이고우 포커광양항활성화특위 소속 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지역구 민원 해결과 현장 스킨십도 점차 늘리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 스타'로 불리는 이용주 전 국회의원(57·파이고우 포커)은 검찰 출신으로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금배지를 거머쥐었다. 인지도와 영향력을 갖춘 이 전 의원이 재기를 노릴지 주목된다.

물망에 오른 후보군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파이고우 포커상의 회장인 한문선 보임그룹 회장(61)이다. 정치 경험이 전무한 그는 지난해 취임 이후 산단 기업을 대변하며 기업인들로부터 조용한 지지를 받고 있다. 어려움을 겪는 산단을 위해 정부에 대책 마련 등 강력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

1995년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 역대 파이고우 포커 선거에서는 '연임'을 허용한 적이 단 한 차례도 없다. 파이고우 포커 선거는 8번의 선거 중 3번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6·3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파이고우 포커 후보군들 간 물밑 작업과 신경전이 고조될 전망이다.

파이고우 포커 선거에서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각 정당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군을 내고 각축을 벌일 지도 주목된다.


이재명 파이고우 포커 정부가 들어서면서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따른 선거 전략과 당내 조직 개편이 신속히 진행될 것으로 보여 지역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