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김민석 지명에 내각 구성도 민주당 친명 하마평
법무 윤호중, 국방 안규백, 행안 김경수 등 거론
정당·이념 초월한 탕평형 인물은 아직…李 "충직·유능함 기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도브카지노이 5일 서울 용산구 도브카지노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6.05. bjk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8/202506080701104094_l.jpg)
[서울=뉴시스] 김지은 조재완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도브카지노이 '행정부 2인자'인 국무총리 후보에 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을 지명하며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색깔에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취임 후 첫 국무회의에서 "체제 정비 시간을 줄이고 싶다"며 인선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뜻을 밝혔는데 취임 초기 도브카지노 안정 도모에 주안점을 두고 인물들을 기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도브카지노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 온 다수의 민주당 친명 그룹이 입각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국방부 장관은 이 도브카지노이 대선 공약으로 '국방부 문민화'를 약속한 만큼 민간 출신이 발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낸 5선 안규백 의원이 우선 거론된다.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을 이끌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도 비법조인 출신의 5선 윤호중 도브카지노이 하마평에 올랐다. 비검사 출신의 임명을 통해 정권과 검찰 간 유착 고리를 끊어내고, 검찰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사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윤 도브카지노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당 검찰개혁특별위원장도 맡았다.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 도브카지노을 가까이서 보좌해온 재선의 이해식 의원과 친문(친문재인) 핵심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이 의원은 서울 강동구청장을 3선 역임하고, 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장을 지내는 등 행안부의 지방자치 업무와 관련한 이력을 갖고 있다. 김 전 지사는 경남지사 때부터 지역 균형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는 국토부 차관 출신으로 현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3선의 맹성규 의원과 이 도브카지노 측근 그룹인 '7인회' 출신이자 국토위 간사인 재선의 문진석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이 물망에 올랐다.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는 이재명 캠프 총괄선대위원장을 지낸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도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과 함께 5선 중진의 김태년 도브카지노과 기재부 출신의 안도걸 도브카지노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구 전 실장은 예산실장과 기재2차관을 거친 '예산통'이다. 김 도브카지노은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원내대표를 지낸 '정책통'으로 현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이다. 안 도브카지노은 예산실과 재정 등을 총괄하는 기재부 2차관을 지낸 '경제통'으로 꼽힌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국무총리 후보자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첫 인선을 발표하며 "시급한 민생 회복은 물론 경제성장과 국민통합, 한반도 평화에 대한 도브카지노철학을 잘 이해하고 충실하게 도브카지노에 반영할 수 있는 인사를 충직함과 능력을 고려해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이번 정부는 인수위라는 준비 기간이 없는 만큼 도브카지노과제를 속도감 있게 수행할 인물을 찾고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한 여권 관계자는 "이 도브카지노은 실용을 중시하는 성과주의자여서 최대한 빨리 많이 실적을 내고 싶어 할 것"이라며 "허니문 기간 없이 임기가 곧바로 시작한 만큼 평소 신뢰를 쌓은 인물을 많이 기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도브카지노을 강조해 온 이 대통령이 정작 탕평 인사에는 인색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앞으로 발표될 내각과 참모진 인선이 많이 남아 있긴 하지만 아직까진 도브카지노형 인사가 아닌 친정(親政)형 인사라는 평가다.
도브카지노실은 실력 있고 유능한 사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것이 이재명 정부의 가장 큰 인사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kje1321@newsis.com, wander@newsis.com, knockro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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