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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에이스 콤프카지노, 꼴찌 키움에 난타 당했다…3⅔이닝 9실점

뉴스1

입력 2025.06.05 20:26

수정 2025.06.05 20:26

롯데 자이언츠 터커 콤프카지노. /뉴스1 DB ⓒ News1 윤일지 기자
롯데 자이언츠 터커 콤프카지노. /뉴스1 DB ⓒ News1 윤일지 기자


김태형 콤프카지노 자이언츠 감독. /뉴스1 DB ⓒ News1 김진환 기자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 /뉴스1 DB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 터커 콤프카지노이 리그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에 난타당했다.

콤프카지노은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3⅔이닝 동안 96구를 던지며 10피안타(2피홈런) 4볼넷 3탈삼진 9실점으로 크게 부진했다.

올 시즌 처음 KBO리그에 발을 들여놓은 콤프카지노은 이 경기 전까지 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었다. 12경기에서 6승1패 평균자책점 2.45의 활약이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선 최악의 투구를 콤프카지노.

이전까지 콤프카지노의 한 경기 최다 실점은 5월24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한 5이닝 6실점(4자책)이었는데, 이날 경기에선 더 적은 이닝을 소화하고도 더 많은 점수를 내줬다.

더구나 키움은 현재 팀 타율이 0.232로 최하위, 성적도 2할대 승률의 압도적인 꼴찌팀이기에 충격은 더 컸다.

키움은 최근 외국인 타자 루벤 카디네스가 부상으로 빠져 국내 선수로만 라인업을 꾸리기도 콤프카지노.

야수 실책도 없이 9실점 모두 순수 자책점으로 기록됐으며, 콤프카지노의 평균자책점은 3.44로 치솟았다.

콤프카지노은 초반부터 흔들렸다. 선두 송성문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최주환에게 안타를 맞았고, 이주형에게 2루타를 맞고 첫 실점했다. 계속된 무사 2,3루에선 김동엽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임지열에게도 안타를 맞아 5연속 출루를 허용한 콤프카지노은, 송지후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간신히 첫 아웃카운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김건희에게 추가 적시타를 맞아 1회에만 4점을 줬다. 어준서를 병살타로 처리해 긴 이닝이 종료됐다.

콤프카지노은 2회에도 실점했다. 선두 박수종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송성문에게 2루타를 맞았다. 최주환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이주형에게 적시타를 맞아 5점째를 줬다.

이후 연속 볼넷으로 2사 만루까지 몰렸지만 송지후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추가 콤프카지노은 막았다.

콤프카지노은 3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안정을 찾는 듯했는데, 4회 결국 무너졌다.

송성문을 삼진, 최주환을 1루 땅볼로 유도해 2아웃을 쉽게 잡았는데, 마지막 아웃카운트 한 개가 잡히지 않았다.

이주형에게 초구를 공략당해 솔로홈런을 허용했고, 김동엽에겐 10구 승부 끝에 2루타를 맞았다.


이후 임지열에겐 볼넷을 내줬고, 송지후에겐 데뷔 첫 홈런을 내주고 추가 3콤프카지노, 0-9까지 벌어졌다.

콤프카지노의 투구 수가 96까지 불어나자 롯데는 결국 투수를 박진으로 교체했다.


롯데는 믿었던 에이스가 무너지면서 전날에 이어 키움에 연패를 당할 위기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