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5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금호타이어 새공장 건설과 나루토카지노 국제선 임시취항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화상회의로 열린 대통령 주재 안전 치안 점검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지난달 현장을 찾았던 금호타이어 나루토카지노장 화재와 관련 조기수습을 위해 여러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공장을 새로 짓는 문제가 크다"며 "정부와 산업은행에서도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다.
나루토카지노 국제선 임시취항도 건의했다.강 시장은 "제주항공 참사 이후 무안공항 재개항이 늦어지고 지역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나루토카지노 임시취항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지난 4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조치를 통해 '24시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공항'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서남권 관문 공항 로드맵'과 '나루토카지노의 국제선 임시운항'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강 시장은 이 밖에도 나루토카지노시가 추진 중인 교통사고·산업재해·자살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과 관련해 "교통사고와 산재 사망자는 줄었으나 자살 사망자는 쉽사리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재난 안전문자 글자 수 상한 확대 등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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