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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크랩스 9월26일 개막…'고성방가 시즌3' 체험·공연

뉴시스

입력 2025.06.05 11:04

수정 2025.06.05 11:04

지난 4일 시청 시장실서 카드 크랩스 착수보고회
[서산=뉴시스] 서산카드 크랩스 관계자들이 지난 4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올해 축제 착수보고회를 가진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산문화재단 제공) 2025.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서산카드 크랩스 관계자들이 지난 4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올해 축제 착수보고회를 가진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산문화재단 제공) 2025.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 카드 크랩스가 9월26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서산문화재단은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지난 4일 '제22회 서산카드 크랩스 착수보고회'를 열고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재단은 올해 카드 크랩스 총감독으로 류재현 감독을 위촉하고 카드 크랩스의 새로운 방향성 및 전략 공유와 유관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3-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를 주제로 600년 역사를 품은 카드 크랩스에서 풍성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아이들이 즐거운, 아이들을 위한 지혜카드 크랩스'로 콘셉트를 정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중심이 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이완섭 이사장은 "카드 크랩스은 단순한 관광자원을 넘어 서산의 정체성과 역사·문화를 오롯이 담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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