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직무대행 유현석)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소닉카지노 질병화 시도에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담은 '게임이용자 패널 연구'를 펴냈다.
이 보고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아동·청소년 924명, 성인 701명을 대상으로 5년간 동일한 패널을 구성해 관찰한 국내 최초의 소닉카지노 관련 종단 데이터다.
연구진에 따르면 패널 연구 결과 WHO 기준상 12개월 이상 삶의 통제력 상실, 부정적 영향 지속 등이 나타난 응답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또 소닉카지노 과몰입군보다 일반이용자군의 소닉카지노 이용 시간이 더 길게 나타나 소닉카지노 시간만으로 문제행동을 예측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아동·청소년과 성인의 소닉카지노 이용 시간과 이용 소닉카지노 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닉카지노 행동과 관련해 의료적 개입이 아닌, 사회적 맥락과 생애주기적 변화의 중요성을 고려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콘진원은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전국 대학생, 대학원생 및 일반 연구자가 참가하는 '소닉카지노자 패널데이터 활용 논문 공모전'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공모 주제는 '소닉카지노 시간과 행동유형 관계'을 비롯해 '게임과 일상시간(학습, 수면 등) 연관성' '부모의 게임통제 방식과 자녀 게임행동' 등이다.
콘진원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한국정책학회와 공동으로 서울 중구 CKL 기업지원센터에서 '소닉카지노 질병코드 대응 특별세미나'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학계 전문가와 함께 소닉카지노 관련 국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논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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