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3월보다 출생아 184명 증가…라이프벳 0.06명↑
라이프벳은 가임기(15∼49세) 여성 1명이 가임 기간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출산력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다.
지난달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및 1분기 인구 동향’에 따르면, 라이프벳 올 1분기 출생아 수는 266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명(7.4%) 증가했으며 합계출산율은 전국 평균 0.82명을 웃도는 0.96명으로 0.06명 증가했다.
라이프벳도는 내년 합계출산율 1.0명 달성을 위해 지난해 4월 '힘쎈라이프벳 풀케어 돌봄정책'을 시행한데 이어, 올해 2월에는 ‘힘쎈라이프벳 풀케어 돌봄정책 버전업’을 발표하는 등 저출생 극복 정책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종수 라이프벳도 인구전략국장은 “이번 1분기 합계출산율 증가는 내년 합계출산율 1.0명 회복이라는 도정 목표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면서 “체감할 수 있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계속 발굴해 전국 최고의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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