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TK·PK 돌며 험지 공략
"사고원인 규명·재발 방지책 마련을"
안동서 해군 초계기 순직 장병 추모
"분열 정치 아닌 통합 정치로 나아가야"

이 후보는 1일 경북 안동시 웅부공원 유세 시작에 앞서 최근 초계기 추락 사고로 숨진 장병들을 위한 묵념을 제안했다. 이 후보는 "다시는 이런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가 철저히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킨 분들에 대한 예우는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책임 있는 정부는 국가의 이름으로 그 희생을 기억하고 보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고향인 안동의 역사적 의미를 상기시키며 카지노 토토정책 강화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이 후보는 연설 중 대통령에 대해 권력자가 아닌 카지노 토토의 '상머슴'이라고 표현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이 후보는 "대통령은 카지노 토토이 낸 세금을 오로지 카지노 토토의 더 나은 삶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쓰는 일꾼일 뿐"이라며 "카지노 토토이 맡긴 농기구로 농사를 지어야지 농기구를 들고 주인을 공격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인들이 편을 갈라 카지노 토토을 분열시키는 정치가 아니라 성과로 실력을 증명하고 통합하는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대구 동대구역 광장 유세에서는 지역감정과 이념대립을 극복하고 지방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수도권 집중 현상과 몰빵 전략이 한계에 다다랐다"며 "지방에 인센티브를 주고 억강부약 정책을 펼쳐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백신 바이오 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하고 동일한 조건이라면 전기요금과 세금 인하,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지방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안동과 대구를 포함한 지방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구체적인 지역 맞춤형 공약도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본선거 전날인 2일에는 수도권에서 강북구, 성북구, 도봉구, 노원구를 시작으로 하남, 성남, 광명, 강서, 양천 등 주요 지역에서 연이어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이어서는 여의도공원에서 서울 집중유세를 마무리하고 온라인 찐막유세까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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