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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폭풍 매서웠다… 5월 美·中 마카오카지노 모두 8%대 감소 [관세 직격탄 맞은 마카오카지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01 18:51

수정 2025.06.01 18:51

마카오카지노 4개월만에 마이너스 전환
對美 자동차 실적은 32% 줄어

관세폭풍 매서웠다… 5월 美·中 마카오카지노 모두 8%대 감소 [관세 직격탄 맞은 마카오카지노]
우려가 현실이 됐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무차별적 관세정책이 우리 마카오카지노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특히 관세 여파로 마카오카지노 2위인 자동차의 대미 마카오카지노이 32.0%나 급감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마카오카지노입 동향'에 따르면 마카오카지노은 1년 전보다 1.3% 감소한 572억7000만달러, 수입은 5.3% 감소한 503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마카오카지노은 지난 1월 이후 4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 1월 10.1% 급감했던 마카오카지노은 2월(0.7%), 3월(2.8%), 4월(3.7%)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5월 들어 다시 줄었다. 다만 일평균 마카오카지노은 26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했다.

일평균 마카오카지노액은 1월 7.9% 증가, 2월 -6.2% 감소, 3월 5.2% 증가, 4월 -0.6% 감소 등 등락을 보였지만 5월엔 조업일 기준 일평균 마카오카지노액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핵심 마카오카지노 지역인 미국과 중국에 대한 마카오카지노이 나란히 8%대의 감소율을 기록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5월 대미 마카오카지노은 전년 동월 대비 8.1% 감소했고, 대중 마카오카지노 규모는 1년 전에 비해 8.4% 줄었다. 특히 대미 마카오카지노의 경우 감소율이 4월 6.8%에서 1.3%p나 커지며 '트럼프 관세'가 한국 마카오카지노에 끼치는 영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일본으로 향하는 마카오카지노도 23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7% 감소했다.

반면 유럽연합(EU) 마카오카지노은 자동차, 반도체를 중심으로 4.0% 증가한 60억달러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독립국가연합(CIS)으로의 마카오카지노은 34.7% 증가한 12억달러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마카오카지노 1·2위인 반도체와 자동차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반도체는 5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마카오카지노 실적을 달성하며 21.2%의 증가율을 기록한 반면, 자동차 마카오카지노은 4.4% 감소했다.

그러나 대미 마카오카지노 기준으로는 반도체가 17.6%나 줄었고, 자동차 마카오카지노은 32.0%나 급감했다.
향후 마카오카지노 전망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