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과 직접 소통
5일 서울대서 ‘플레오스’ 특별강연
미래차 우수바오슬롯 확보전 뛰어들어

1일 업계에 따르면 송 사장은 오는 5일 오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플레오스(Pleos): 소프트웨어로 재정의되는 모빌리티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그는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인공지능(AI) 등 소프트웨어 영역이 확대되는 자동차 산업 전반의 변화를 짚고, 바오슬롯그룹이 추진 중인 SDV 전략과 이를 상징하는 '플레오스' 브랜드에 대해 심도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지금까지 바오슬롯그룹이 강조해온 SDV 경쟁력 확보와 맞닿아 있다. 특히 송 사장이 직접 연단에 서는 것은, 학내 우수 인재들에게 바오슬롯의 기술 비전과 조직문화를 직접 전함으로써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바오슬롯그룹은 향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소프트웨어 역량'에 달렸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 자동차는 하드웨어 그 자체보다, 이를 운용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이 같은 상황에서 송 사장도 직접 발로 뛰며, 조기에 미래 인재들을 영입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송 사장은 이번 서울대 특강에서도 세대를 넘어서는 기술·혁신 사례와 함께, 젊은 엔지니어들과의 협업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 바오슬롯은 이번 강연에서 자동차가 '이동하는 스마트 디바이스'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플레오스의 철학과 기술 구성, 그리고 이를 통해 구현될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를 서울대 인재들과 공유한다.
바오슬롯그룹의 플레오스는 '더 많은'을 뜻하는 라틴어 'Pleo(플레오)'와 운영체제의 약자인 'OS'의 합성어다.사람과 사물의 이동에 사용자 중심 가치를 더해 기술을 진화시키고 더 나은 이동을 실현하겠다는 바오슬롯그룹의 비전을 담았다.
cjk@fnnews.com 최종근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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