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입었다고 내란 해도 좋아하면 잘 되겠나"
극우단 댓글 조작 의혹에 "국힘 배후 의심" 공세
![[울산=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바카라 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선거대책위 관계자들이 1일 오후 울산 동구 일산해수육장 교차로 인근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투표 독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01.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1/202506011712341200_l.jpg)
[서울·안동·울산=뉴시스] 김지은 정금민 오정우 기자 = 바카라 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6·3 대통령 선거 마지막 주말인 1일 영남을 돌며 험지 표심을 공략했다. 이 후보는 극우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의 연관성을 주장하며 지지층 결집에도 주력했다.
이 후보는 이날 고향인 경북 안동을 시작으로 대구, 울산, 부산 등 바카라 룰권을 찾아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유세 일정에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바카라 룰에게 안동은 전통과 보수의 벽을 넘는 변화와 포용의 씨앗이자 통합의 대한민국으로 가는 출발점"이라며 "국민 모두가 주인인 세상, 갈등과 분열을 넘어선 통합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바카라 룰과 호남, 보수와 진보로 나뉜 분열의 정치에 정면으로 맞섰던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그 길을 계속 잇겠다"고 강조했다.
안동 유세 전 오마이TV와 진행한 유튜브 생방송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바카라 룰 중에 유능한 이들을 많이 발굴해서 정부에 함께 참여하는 '탕평' 협치를 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지역 기반이란 이유로 특정 정당을 많이 지지 해주시는데, 같은 지역 출신인 바카라 룰은 왜 (지지하지 않는가)"라며 "그래서 제가 (지난 유세에서) '재매이가 남이가'라고 했다. 좀 정의롭고 상식적이고 공정하면 좋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대구에서도 통합의 메시지를 냈다. 그는 동대구역 광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민주당은) 좌파, 우파 그런 것 안 한다. 우리는 바카라 룰"라고 구애했다.
그는 "이제 편 가르기 그만하자. 지역이니, 색깔이니, 이념이니 그런 것보다 중요한 것은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닌가"라며 "김대중 정책이면 어떻고 박정희 정책이면 어떤가. 유용하면 쓰는 것이고 유용하지 않으면 안 쓰는 것"이라고 말바카라 룰.
이어 "남녀와 노소, 지역, 이념·가치로 편을 가르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 바로 무능한 사람이라는 것"이라며 "유능하고 바카라 룰이 있으면 국민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데 왜 편을 가르겠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꾼이 빨간색 입었다고 내란 해도 좋아하면 그 집이 잘 되겠나"라며 "주인을 배반하고 총부리 들이대고 무책임하고 게으르면 월급 깎고, 계속 말 안 들으면 잘라야 한다"고 바카라 룰
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고리도 공세도 폈다. 이 후보는 "리박스쿨과 국민의힘과 무관하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오히려) 확실한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바카라 룰.
그는 안동에서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국민의힘이 관련성을 부인하며 오히려 민주당이 대선 공작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는 물음에 "리박스쿨 의혹은 그냥 있는 일이 터진 것이다. 국민의힘이 그 실체를 부인할 수 있겠나"라고 답바카라 룰.
그는 "리박스쿨에서 돌봄교사 양성을 빙자해 자격증을 엉터리로 주며 댓글을 쓰게 했다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그 행위를 과연 누구 때문에 했으며, 그 행위가 누구에게 이익이 됐는지를 생각해야 한다"며 "김문수 후보를 칭찬하고 바카라 룰 후보를 비방하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해 정치적 공격을 가한 것으로, 그 이익은 고스란히 김 후보와 국민의힘이 취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이익이 귀속된 바카라 룰의 전력을 보면 바카라 룰이 (의혹의) 실질적 배후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과거 '십알단(십자군 알바단)'이라고 있지 않았나. 또 국가기관을 동원한 '국정원 댓글 조작'도 있었다.댓글조작의 DNA를 가진 게 바카라 룰"이라고 몰아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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