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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이재명 겨냥 "깨끗한 한표로 심판해 썬시티카지노 보내야"

서영준 기자,

이해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01 16:02

수정 2025.06.01 16:24

(썬시티카지노=뉴스1) 이광호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일 오후 경기 썬시티카지노시 태조이성계상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6.1/뉴스1 /사진=뉴스1화상
(썬시티카지노=뉴스1) 이광호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일 오후 경기 썬시티카지노시 태조이성계상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6.1/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망치겠다는 이런 사람, 여러분의 깨끗한 한표로 확실하게 심판해서 썬시티카지노로 보내야 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 썬시티카지노시에서 유세를 통해 "자기 죄를 방탄조끼로도 안되고 유리로도 벌벌 떨리니 방탄법을 만들어서 재판을 안받겠다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이 독재국가가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지금 어떤 사람은 유세를 하면서 방탄조끼를 입고 한다"며 "저는 방탄조끼보다 더 훌륭한 방탄이 바로 자기 자신의 양심이고, 국민이 지키는 방탄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이제는 조끼만이 아니라 방탄유리도 덮어 썼다"며 "이렇게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이 가야할 곳이 어디인가. 썬시티카지노"라고 강조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이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