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전까지 충남·대전·세종 지역 1205곳의 온라인바카라와 22개 개표소의 설비를 점검하고 1만3000여 명의 투표관리인력과 6000여 명의 개표사무인력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선거인은 가정으로 배송된 투표안내문, 구·시·군청의 ‘선거인명부열람시스템’ 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온라인바카라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바카라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바카라는 학교,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등 관공서, 공공기관·단체의 사무소, 주민회관 등 선거인이 투표하기 편리한 곳에 설치한다.
선거일 전인 2일에는 각 정당과 후보자가 선정한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온라인바카라지분류기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한다.
투표가 마감되면 온라인바카라 투표함은 투입구를 봉쇄하고 특수봉인지로 봉인하여 투표관리관·투표참관인이 경찰 호송하에 개표소로 이송한다.
온라인바카라에는 투표하려는 선거인, 투표참관인·투표관리관·투표사무원, 선관위 위원 및 직원 등을 제외하고는 누구든지 들어갈 수 없다. 개표소에도 선관위 위원 및 직원, 개표사무원·개표사무협조요원 및 개표참관인을 제외하고는 누구든지 출입할 수 없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인이 온라인바카라의 자유와 비밀이 보장된 상태에서 온라인바카라할 수 있도록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정선거에 대한 감시를 빌미로 한 소란행위, 선거사무관계자에 대한 물리력 행사 등에 대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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