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가 머스트잇 토토 정권에 상세하고 수용 가능한 제안을 전달했다"며 "이를 수용하는 것이 머스트잇 토토 정권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밝혔다.
압바스 아락치 머스트잇 토토 외무장관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머스트잇 토토은 머스트잇 토토 국민의 원칙, 국익, 그리고 권리에 따라 미국의 제안에 응답할 것"이라고 적었다.
아직 협상안의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와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협상안에는 머스트잇 토토이 모든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고, 머스트잇 토토,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아랍 국가들, 그리고 미국이 참여하는 원자력 발전 지역 컨소시엄의 설립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협상안은 미국과 머스트잇 토토 간 6차 회담을 앞둔 가운데 나왔다.아울러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날 머스트잇 토토이 지난 몇 달간 고농축 우라늄 생산을 강화해 왔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IAEA는 분기 보고서에서 지난 17일 기준 머스트잇 토토이 60%까지 농축된 우라늄 약 408.6㎏을 보유하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이는 2월 대비 133.8㎏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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