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초구, 내곡동 일대 임시 온라인바카라 조성…루첸파크와 협약

뉴시스

입력 2025.06.01 14:31

수정 2025.06.01 14:31

80면 규모 약 1년간 무상사용 협약 온라인바카라수요 해소, 주민 생활편의 증대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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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달 26일 서초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 ㈜루첸파크와 내곡동 일대 부지의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부지에 80면 규모의 임시 온라인바카라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신원동 625번지로 당초 도서관 건립이 계획됐으나, 공사 일정 조율에 따라 일시적으로 사용 계획이 보류된 상태였다.

토지 소유자인 루첸파크가 서초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공공활용의 뜻을 전달해 논의한 끝에 해당 부지를 임시 온라인바카라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합의가 이뤄졌다.

이에 구는 ㈜루첸파크와 협의를 통해 부지를 약 1년간 무상으로 이용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둘째 주 개장을 목표로 임시 온라인바카라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현재 내곡동 주변은 청계산 등산객과 내곡열린문화센터 이용객 등의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이나, 신원동 282번지에서 운영 중인 내곡동 온라인바카라이 오는 2일부터 폐쇄 예정에 있어 대체 주차공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달 내곡동 임시 온라인바카라을 개장하면 주차 수요를 일정 부분 해소하고, 인근 주민의 생활 편의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힘을 보태주신 온라인바카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수요에 맞춘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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