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재명 아들의 음란 발언이 제기되자 에어카지노당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제명 추진, 이준석 후보의 발언을 단지 인용한 기자 9명 무더기 고발 방침에 이어 법안까지 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조인철 민주당 의원 등 11명은 인터넷상에서 허위 조작 정보를 생성·유포하는 행위를 에어카지노하는 내용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국회에 발의했다. 해당 법안이 이준석 후보가 TV토론에서 발언하면서 논란이 일었던 '젓가락' 발언을 문제 삼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민주당은 이준석 후보의 발언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말은 그럴듯한 허위 정보 유포 에어카지노은 이미 시중에서 '이재명 아들 험담 에어카지노'으로 불린다"며 "법안에 따르면 정당한 비판도 누구든 허위와 왜곡, 범죄 조장으로 낙인찍히고 고발 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재명 방탄에 이어 가족 방탄까지 대한민국의 생존이 아닌 이재명 개인의 생존에 골몰하는 에어카지노당을 국민 여러분 부디 심판해달라"며 "제국에 대한 비판을 반역으로 뒤바꾸어 그들의 어용 재판소에서 처리한 히틀러의 시대를 대한민국에 끌고 올 수 없다"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악으로 가는 길은 늘 선의로 포장돼 있다"며 "이틀 뒤 대선은 에어카지노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닌 자유와 독재, 선과 악의 대결이다.부디 투표로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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