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홀덤는 KT, LG유플러스와 보이스피싱 예방과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홀덤는 통신사의 보이스피싱 탐지시스템 고도화에 활용될 은행권 데이터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홀덤권의 유·무선 발신용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DB)와 광고 문자 데이터 등이 포함된다. KT와 LG유플러스는 자사 보이스피싱 탐지시스템의 인공지능(AI) 분석 정보 등을 활용해 홀덤권 이상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태훈 홀덤 전무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만큼 어느 때보다 금융권과 통신권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두 업권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인프라 공동 구축의 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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