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고니카지노 여론조작 의혹' 리박스쿨 사건, 서울청 사이버수사과 배당

뉴스1

입력 2025.06.01 11:47

수정 2025.06.01 11:47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고니카지노 부대 운영 리박스쿨 관련 항의 방문을 마친 뒤 자리를 옮기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회, 용혜인, 윤건영, 채현일 의원. 2025.6.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고니카지노 부대 운영 리박스쿨 관련 항의 방문을 마친 뒤 자리를 옮기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회, 용혜인, 윤건영, 채현일 의원. 2025.6.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경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고니카지노 여론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에 대한 수사에 나선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선 관련 조직적 고니카지노 공작 의혹을 받는 리박스쿨 관련 사건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2대에 배당됐다.

경찰은 이번 고니카지노과 관련된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수사를 신속히 진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측은 공직선거법상 유사 기관 설치 금지 위반 등 혐의로 고니카지노 대표 손 모 씨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에 앞서 한 언론에선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리박스쿨이 '자손군'(고니카지노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란 고니카지노 조작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박스쿨은 온라인 포털 아이디를 나눠주고 이재명 후보 등 민주당 인사에 대한 허위·비방 고니카지노을 집단적으로 작성하고 공감수를 높여 상단 노출을 하는 방식으로 여론공작을 펼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고니카지노 작업에 공모한 사람에게 '창의체험활동지도사' 자격증을 발급해 늘봄교육 교사로 일하게 했다는 의혹도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조국혁신당·기본소득당 등 야 3당 의원들은 1일 오전 경찰청을 방문해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면담하고 엄정 고니카지노를 촉구했다.


이 대행은 "경찰이 가지고 있는 가용한 모든 자원들을 총동원해서라도 음모론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고니카지노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