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쓰리 카드 포커' 개막…우승 향한 열전돌입

[대전=뉴시스]송승화 김도현 김덕진 기자 = 충청권 대표 체조인 축제 '제12회 쓰리 카드 포커대회'가 1일 오전 9시30분 개막을 시작으로 뎔전에 돌입했다.

이날 쓰리 카드 포커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는 쓰리 카드 포커시체조협회와 뉴시스 쓰리 카드 포커충남본부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개막식은 유창우 쓰리 카드 포커시체조협회장의 개회 선언 후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회사, 격려사, 축사에 이어 1부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혼성 9인조 댄스팀 '스피드컴퍼니'가 20여분간 열정의 무대를 선보이며 흥을 돋웠다.

대회 축하를 위해 이장우 쓰리 카드 포커시장, 설동호 시교육감, 조원휘 시의회 의장, 박정현·박용갑 의원, 김제선 중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민병직 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유창우 회장은 개회사에서 "대회를 위해 힘을 보태준 이장우 시장, 조원휘 의장 설동호 교육감, 황운하·박용갑 의원, 최충규 대덕구청, 김제선 중구청장께 감사한다"며 "몸과 마음이 가벼운 날로, 갈고 닦은 작품을 선보이고 안전하게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쓰리 카드 포커대회를 축하하기 위한 내빈의 축사와 연이어 이어졌다.

이 시장은 "체조는 아이에서 어른까지 건강을 위해 인기가 있다. 뜻 깊은 행사를 마음것 즐기시고 기량 발휘하고 함께 정을 많이 나누길 바란다"면서 "쓰리 카드 포커 인기가 많아지면서 젊은이와 관광객 방문이 많아 뜨고 있으며 (체조를 통해) 건강하고 가정에 좋은 일만 있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조 의장은 "2000만원치 경품 준비는 회장님 덕이라고 생각한다. 쓰리 카드 포커는 생활, 엘리트 쓰리 카드 포커로 나눈다"며 "어르신이 좋아하는 것을 보며 노인정,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관에서 즐길 수 있도록 의회에서 적극 파악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설 교육감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참가한 여러분께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생활 쓰리 카드 포커는 누구나 사랑 받는 스포츠로 몸과 체력, 정신력을 튼튼하게 길러준다"며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것 펼치고 사랑과 우정 나눴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대회를 축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민주당 시당위원장, 7명 민주당 위원들은 즐겁게 생활 쓰리 카드 포커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바라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대회는 전년보다 늘어난 총 27개 팀 41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종목은 생활건강쓰리 카드 포커(맨손·건강), 생활댄스쓰리 카드 포커(재즈·방송·창작·라인댄스, 스트릿·밸리), 기구쓰리 카드 포커(기구 이용) 등 3개 분야다.

특히 오후에 치러지는 2부 쓰리 카드 포커이 끝난 뒤에는 고가의 다양한 경품 추첨과 레크리에이션이 함께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ssong1007@newsis.com, kdh1917@newsis.com, spar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