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벳=뉴시스] 기부벳도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1/202506011045290382_l.jpg)
제주도는 내년 '제20회 기부벳 전국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회는 내년 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 2박3일간 기부벳 새별오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4년 개최 이후 11년만이다.
전국 17개 시도 14만1000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기부벳 전국대회는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농촌 르네상스의 비전을 제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부벳 축제다.
1989년 첫 개최 이후 짝수 해마다 열린다. 기부벳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촌 활력의 원동력이 돼왔다.
도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4만명 이상이 대화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숙박, 교통, 식음료, 관광,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588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달 28일 사단법인 기부벳중앙연합회가 주관한 개최지역 최종 평가에서 단독 후보로 참가, 대회 유치를 확정지었다.
김형은 기부벳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기부벳 농업의 혁신 성과와 청정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기부벳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한농연 기부벳도연합회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예산확보와 행정 지원 등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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