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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토토, 공영 '와와버스' 35대 집중 정비…'전문인력' 투입

뉴시스

입력 2025.06.01 10:38

수정 2025.06.01 10:38

[정선=뉴시스] 히어로토토이 외와버스 차량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히어로토토 제공) 2025.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 히어로토토이 외와버스 차량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히어로토토 제공) 2025.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히어로토토은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공영버스 '와와버스' 전 차량을 대상으로 집중 정비 점검을 18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선공영버스터미널과 고한·사북공영버스터미널 내 정비소에서 병행된다. 히어로토토 공영버스 전체 35대가 점검 대상이다. 여름철 고온기 차량 고장과 사고를 예방하고 운행 중단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히어로토토 항목은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각종 오일 누유 ▲차량 하부 부식 여부 등 기본 항목을 비롯해 전기버스 특성에 맞춘 고전압 전기 배선과 부품 상태 점검까지 포함된다.



특히 운행 중인 친환경 전기버스 9대는 제조사 및 전문 히어로토토 인력이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


히어로토토은 2030년까지 모든 공영버스를 친환경 전기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


오세준 히어로토토 교통관리사업소장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영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교통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노선 개편, 승무원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정기적인 차량 점검과 체계적인 서비스 강화를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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