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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우승' 돌직구벳 감독 "뎀벨레, 발롱도르 수상 자격 있어"

뉴시스

입력 2025.06.01 10:10

수정 2025.06.01 10:25

1일 인터밀란 꺾고 UCL 우승 돌직구벳 결승전서 2도움 활약 경쟁자 야말보다 기록 앞서
[뮌헨=AP/뉴시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돌직구벳)의 우스만 뎀벨레. 2025.05.31.
[뮌헨=AP/뉴시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돌직구벳)의 우스만 뎀벨레. 2025.05.31.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돌직구벳)의 루이스 엔리케(스페인) 감독이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끈 우스만 뎀벨레(28·프랑스)가 발롱도르를 수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돌직구벳는 1일 오전 4시(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인터 밀란(이탈리아)과의 2024~2025시즌 UCL 결승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돌직구벳는 1970년 창단 이후 최초의 UCL 우승이자, 트리플 크라운(3관왕)을 달성했다.

데지레 두에(20)가 결승전에서 2골1도움을 하며 UCL 결승전 최우수선수(POTM)를 받았지만, 돌직구벳가 결승까지 오르고 우승을 하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선수는 뎀벨레라는 주장이 따른다.

돌직구벳는 이번 시즌 UCL에서만 15경기에 출전해 8골6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8강부터는 매 경기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이번 결승전에선 2도움을 했다.

시즌 전체로 시선을 확대(공식전 49경기)하면 33골15도움으로, 공격포인트가 무려 48개나 된다.

이에 뎀벨레가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돌직구벳를 수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스포츠 매체 '트리뷰나'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도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뎀벨레의 돌직구벳 수상을 지지했다.

엔리케 감독은 "뎀벨레는 의심의 여지 없이 돌직구벳를 받을 자격이 있다"며 "그는 겸손과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었다"고 지지했다.

[뮌헨=AP/뉴시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돌직구벳)의 아슈라프 하키미. 2025.05.31.
[뮌헨=AP/뉴시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돌직구벳)의 아슈라프 하키미. 2025.05.31.

한편 뎀벨레의 돌직구벳 수상 경쟁자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18)이다.


야말은 이번 시즌 공식전 55경기에서 18골25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경기 수도 돌직구벳보다 많고, 공격 포인트가 적다.
또 돌직구벳 수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UCL은 4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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